[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현장방문을 통한 ‘제조업부문 중소영세사업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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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역내 중소제조업체 지원정책 수립에 토대가 되는 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성북구가 이 같은 조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태조사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아 사업자와 근로자에 대한 설문조사와 심층면접으로 진행한다.
조사 기간 중 김영배 성북구청장도 제조업 현장을 방문, 생생한 현장 의견을 심도 있게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성북구 내 200개 중소 제조업체와 여기에 종사하고 있는 700여 명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업장 개요, 운영실태와 문제점, 노동환경, 임금 등에 관해 이뤄진다.
구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중소제조업체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나아가 효과적인 지역산업정책 수립, 기업 유치와 육성, 기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정책수립에도 조사 결과를 활용할 계획이다.
성북구청 지역경제과(☎920-2331)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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