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보장구 (전동휠체어, 전통스쿠터, 수동휠체어 등) 수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전동휠체어 전통스쿠터 수동휠체어 등 중증 장애인들의 보장구 수리비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성북구 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의 장애인들은 매년 누적 비용 20만 원까지 보장구를 전액 무료로 수리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 장애인들의 경우에는 수리비 50%만 부담하면 되는데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 혜택을 보게 된다.
보장구 수리는 지난주 문을 연 성북 장애인 보장구 클린센터(삼선동4가 324-2)에서 평일(월∼금)에 이뤄진다.
이를 위해 성북구는 보장구 수리를 위탁하는 약정을 올 2월 성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체결했다.
성북 장애인 보장구 클린센터는 수리를 장애인이 직접 담당, 이용 장애인에게 가장 적합한 보장구 수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성북구의 이번 ‘보장구 수리비 지원’과 ‘장애인 보장구 클린센터 개소’로 보장구 이용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고 이동 편의도 증대될 전망이다.
성북 장애인 보장구 클린센터(☎921-7230), 성북구청 노령사회복지과(☎920-3268)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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