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동부하이텍이 19일 증권사 호평에 반등했다.
이날 오전 9시 16분 동부하이텍은 전일보다 2.43% 오른 1만6850원에 거래중이다.
나흘만의 반등으로 우리와 키움증권 창구로 매수물량이 유입중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날 동부하이텍에 대해 최근 차익실현으로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펀더멘탈에는 이상이 없다고 진단했다.
이선태 애널리스트는 "일본 지진으로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생산 라인의 가동이 중단되면서 TI의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LDI(LCD 드라이버구동칩)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추세"라고 말했다.
그는 "동부하이텍은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이후 2분기 123억원, 3분기에 15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스마트폰 태블릿PC 수요 증가에 따른 업황의 호조로 가동률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웨이퍼 판매가격도 아날로그 비중 확대로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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