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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프로농구 서울 삼성 새 단장에 이성훈(51) 사무국장이 선임됐다.
이성훈 신임 단장은 신일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1983년 삼성전자 농구단에 입단해 1990년 은퇴했다. 이후 삼성농구단 총무와 그룹 스포츠단을 거쳐 한국 프로농구 출범 이듬해인 1998년부터 삼성 농구단 사무국장을 맡았다.
이 단장은 "서울 삼성이 명문구단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승연(67) 전 단장은 삼성 기술고문을 맡아 코칭스태프를 지원한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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