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화증권은 18일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1분기 실적 컨센서스 충족, 한국부문 정상화, 중국부문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서다.
안하영 애널리스트는 "한국부문의 매출액은 385억원(전년동기+7.9%)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컨센서스인 417억원을 하회하는 값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상제품 판매 증가로 전년 대비 원가율이 4%포인트 개선되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충족하는 -2억원(적자축소)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중국부문의 매출액은 3억2900만위안(+45.0%), 영업이익은 8700만위안(+40.7%)을 달성하며 컨센서스를 충족할 것으로 예상했다. 원ㆍ위안 환율 160원 가정 시 각각 527억원과 140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중국 내 매장 수 증가, 제품가격 인상, 브랜드 인지도 상승 등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1분기부터 국제회계기준(IFRS)로 실적발표가 될 예정이어서 중국부문의 가치가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홍콩법인 IPO 시 IFRS 효과는 더욱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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