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15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 '김포한강신도시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 사흘동안 2만7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한강신도시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15~21층 11개 동으로 총 812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의 단일주택형으로 구성됐다. 기반시설이 다 갖춰진 장기지구와 인접해 있는데다 한강신도시 생태환경지구와 문화교류지구의 중심에 위치했다. 단지 동쪽으로는 모담산이 있어 자연녹지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 이남으로 단독주택지가 자리 잡고 있어 뛰어난 개방감을 느낄 수 있으며 한강수로의 조망이 가능하다.
오재근 대우건설 분양사무소장은 "방문객들은 이번 합동분양 업체 중 대우건설 푸르지오가 유일한 대형건설사 브랜드라는 점, ‘통근금리’(CD 변동금리만 부담) 시행과 인테리어 옵션 선택제 적용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3.3㎡당 930만원에 책정된 분양가도 적당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우건설 한라건설 반도건설 등이 합동분양하는 김포 한강신도시는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청약이 이어진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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