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의 새 사령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5일 한국도로공사 임원추천위원회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6월 류철호 현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임기를 마침에 따라 새로운 사장 영입에 나선다.
도로공사는 공공기관 운영법에 따라 결격 사유가 없는 사람으로 조직관리 경험 및 비전 제시 능력, 리더십 및 위기관리 능력, 도로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다양한 이해관계 조정능력 등을 갖춘 사람을 선발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시 전직 고위 관료 등 복수의 사장 후보군이 형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접수는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받으며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대왕판교로 430(금토동 293-1) 한국도로공사 임원추천위원회 본관 4층 이사회의실에서 접수받는다. 서류 접수는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 우편 접수(제출기한내 도착분에 한함)만 받는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 접수 후 통과자에 한해 면접일시와 장소를 통보한다. 이어 면접 심사를 진행한 뒤 도로공사 홈페이지에 합격자를 게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로공사 임원추천위원회(02-2230-4403,4)로 문의하면 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