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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지오텍, 조인트벤처 설립.."북미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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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성진지오텍이 해외기업과 함께 북미 및 북극시장 개척을 강화한다.

성진지오텍은 15일 이 캐나다 JV드라이버와 '성진 드라이버 조인트벤처'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조인트벤처 설립에 대해 "북미 및 극지방의 모듈플랜트 수주 증대에 적절히 대응하는 가운데 해양(offshore)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공략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JV드라이버는 캐나다 기업으로 자동화된 구조 가공공장과 배관 제작공장을 토대로 오일샌드 프로젝트의 현장시공 및 중소형 모듈플랜트를 제작하는 업체다.


성진지오텍은 북미시장에 맞춰 모듈 플랜트 설비를 공급하게 될 예정이며 JV드라이버는 현지에서 최종적으로 모듈 조립을 담당한다. '성진 드라이버 조인트벤처'는 북미시장에서의 EPC사업 강화를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성진 드라이버 조인트벤처'는 올해부터 북미시장의 플랜트 프로젝트에 공동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다. 수주 후에는 각 사의 사업범위에 따라 공사를 수행하게 된다.

신언수 성진지오텍 대표는 "이번 조인트벤처 설립을 통해 북극 및 북미시장 개발에 최적화된 모듈 사업의 확대가 가속화 될 것"이라며 "선진국 시장 공략 가속화를 통해 가스, 원자력, 해양플랜트 등 종합 에너지를 다루는 중공업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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