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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MBC 수목극 '로열 패밀리'가 소폭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MBC '로열 패밀리'는 13.1%(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분 12.5%와 비교했을 때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지훈(지성)과 순애(김혜옥)는 그동안의 회포를 풀며 서로에 대해 미안함을 전한다. 순애는 지훈에게 자신의 정신이 맑을 때 해줄 이야기가 있다며 인숙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인숙은 자신의 존엄을 위해 공순호 회장과의 싸움을 결심하는 내용이 방영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49일'은 11.2%, KBS '가시나무새'는 10.6%를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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