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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2차, 최저분양가 마케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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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금 30% 무이자..분양가 3.3㎡당 평균 920만원대 후반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2차, 최저분양가 마케팅 시동 반도유보라2차 견본주택 안방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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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15일 김포한강신도시 합동분양의 막이 오른다. 한강신도시에서 소형 단일평형 아파트 1498가구를 공급하는 반도건설은 이날 '반도유보라2차'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20만원대 후반으로 같은 날 견본주택을 열고 합동분양에 나서는 다른 건설사에 비해 낮다.

반도건설은 계약금 1000만원, 총 분양가에서 중도금 대출 무이자 30%와 이자후불제 30% 등을 병행하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택했다.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청약을 받고 이달 2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 단지는 한강신도시 Aa-09블록에 지하 2층, 지상 최대 30층 13개동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면적 59㎡ 4개 타입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반도유보라2차는 가격적인 요소 이외에 확장형 신평면이 무기다. 59㎡로 소형평형이지만 최대 4.5베이((Bay) 설계로 확장 시 주거 전용면적이 최대 90㎡까지 늘어나도록 했다.


4.5베이는 거실과 안방, 작은방, 안방 욕실 등 4.5개를 모두 일직선에 배치해 일조권과 확장 효과를 극대화한 설계다.


김정호 반도건설 팀장은 "중도금 60%를 무이자와 이자후불제로 하면 3.3㎡당 평균 13~15만원의 분양가 인하 효과가 있다"며 "대단지에 확장 평면 등 경쟁력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반도건설은 첫날 계약자 중 1명에게 추첨을 통해 닛산 큐브 자동차를 경품으로 준다. 입주는 2014년 3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김포 고촌에 위치해 있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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