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제강 같은 제조업체들은 4대강 관련 매출을 인식하기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미주제강 관계자는 "조달청에서 납품을 받는 일부 물품을 제외하면 미주제강 같은 제조업체들은 다 유통업체와 계약을 하기 때문에 판매한 제품이 4대강으로 가는지 러시아 송유관으로 가는지조차 파악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시장의 관심을 끌었던 강관말뚝(스파이럴파이프)은 여전히 상당량을 조달청에 납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재우 jj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