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수출입은행은 14일 국제금융시장에서 5.5년 만기, 7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발행금리는 3개월 리보(Libor)에 1.32%를 더한 수준으로, 지난 금융위기 이후 5.5년 만기 한국계 발행물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번에 확보한 외화자금은 원전수출, 녹색성장, 자원개발 등 부문에서 우리기업의 대규모 해외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일본 원전 사태로 다소 불리한 여건이 형성됐으나, 한국경제의 건실한 펀더멘탈과 수출입은행 고유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적극 홍보해 좋은 조건으로 외화조달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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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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