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 관심이 수급으로 돌려질 예정이다. 전일 한국은행 4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기존 3.00%로 동결됨에 따라 정책변수가 당분간 사라졌기 때문이다. 지난밤 미국채금리와 뉴욕증시가 하락했다는 점에서 강세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pos="L";$title="";$txt="";$size="291,232,0";$no="201104130827556598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다만 전일에도 보였듯 그간 롱세력의 차익실현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어서 강세후 횡보하는 흐름을 예상한다. 현선물저평이 크게 축소됐다는 점도 다소 부담이다. 증시흐름과 7만계약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외국인 선물포지션 눈치보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유동성이 좋은 국고3년물과 국고5년물쪽으로 매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국고채 조기상환(바이백)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지난밤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이 1095.50/1096.50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1개월 스왑포인트 2.00원을 감안할 경우 전일 현물환종가 1093.60원대비 0.40원이 오른셈이다.
금일 한은이 발표한 201년 경제전망수정치에서 소비자물가상승률이 3.9%로 지난 예측치 3.5%보다 상승했다. 금년중 소비자물가가 3.9%, 근원인플레가 3.3%로 각각 지난전망치 3.5%와 3.1%에서 상향조정됐다. 다만 올 성장률은 4.5%로 지난 12월 전망치와 동일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률은 58.3%로 전년동월대비 0.5%포인트 상승했다. 실업률은 4.3%로 전년동월비 0.2%포인트 올랐다.
기획재정부가 1조원규모의 국고채 바이백을 실시한다. 대상종목은 국고5년 8-1을 비롯해, 국고5년 8-4, 국고5년 9-1, 국고10년 4-6, 국고5년 9-3 등 5개종목이다. 또 2조원어치 28일물 재정증권 입찰도 진행한다. 지난달 30일 1조원규모 입찰에서는 응찰액 1조8700억원, 응찰률 187%를 보이며 예정액 전액이 낙찰됐었다.
금융위원회가 제7차 증선위 개최결과를 내놓는다. 미국에서는 2월 기업재고및 판매와 3월 소매판매, 베이지북, 주간원유재고 등을 밝힌다. 미 재무부가 210억달러규모 10년물입찰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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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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