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 시황]씨유메디칼, 6거래간 약세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장외주식 시장이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IPO(기업공개) 관련주로 오는 14일 공모 청약 예정인 화학소재 전문기업 티케이케미칼이 5300원(-1.85%)으로 하락했다. 다음달 16일로 공모일정이 연기된 방송송출 사업자 케이엠에이치는 1만800원(-1.82%)으로 내려 다시 최저가를 기록했다.

상장 예심 청구기업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이 2만3400원(+0.86%)으로 하루 쉬고 다시 올랐다. 반도체 및 평판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 아이씨디는 2만3850원(-0.62%)으로 하루 만에 반락했다. 심전도 감시기 생산업체 씨유메디칼시스템은 1만1250원(-6.64%)을 급락하며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삼성 관련주로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과 정보 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이 각각 6만5500원(+0.38%), 8600원(+3.61%)으로 올랐다.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와 삼성전자 자회사인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이 각각 20만6000원(-1.44%), 8530원(-1.39%)으로 하락하며 업종간 등락의 행보를 달리했다.

범 현대 관련주로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과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각각 33만3000원(+0.30%), 1만7250원(+0.29%)으로 상승했다. 종합 물류기업 현대로지엠은 1만3300원(-1.48%)으로 상승 하루 만에 반락했다.

반도체 관련주로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테크윙이 1만6500원(-2.37%)으로 내림세로 돌아섰다. 물질검사 장비업체 케이맥은 1만3650원(-2.15%)으로 이틀 연속 내렸다. 생명보험사 KDB생명보험은 4460원(-0.89%)으로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사파이어 단결정 제품 생산 및 판매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9만1250원(+4.89%)으로 이틀 연속 올랐다. 종합 건설업체 포스코건설과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업체 LS전선은 각각 8만5500원(-0.58%), 6만2000원(-0.80%)으로 내리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