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오매매 추정속, 거래소 거래정상 판단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10년물 국채선물이 장중한때 130틱 가까이 급락했다. 시장에서는 착오매매일 것이라는 추정이지만 거래소는 일단 정상적으로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궁금증만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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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채권선물시장에서 6월만기 10년물 국채선물이 오후2시20분 한때 전장대비 127틱 급락한 102.76을 기록했다. 오후 2시58분 현재 전장대비 21틱 떨어진 103.82를 기록중이다. 이날 10년 국채선물은 103.82선에서 꾸준히 횡보한바 있다.
복수의 증권사 채권딜러들은 “뭔가 착오매매가 있었던듯 싶다”고 추정했다.
반면 거래소 관계자는 “내국인끼리 거래했고, 계좌도 일반위탁계좌와 자기계좌로 거래한 것으로 보인다”며 “착오매매였다면 연락이 왔을텐데 그런상황도 아니다. 거래상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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