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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정수기, '미니'를 입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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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 초소형 제품 출시 대중화 선언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초소형 제품 '이과수 얼음정수기 미니' 출시를 계기로 올 해를 얼음정수기 시대를 여는 원년으로 만들겠습니다."


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이사(사진)가 1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얼음정수기 시대를 선언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는 냉동실 얼음과 차별화된 맑고 신선한 이과수 얼음정수기의 필요성을 널리 인식시킨 한해였다"며 "올해부터는 정수기 하면 얼음정수기를 떠올리는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과수 얼음정수기 미니 신제품이 얼음정수기의 대중화를 가속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청호나이스는 2003년 얼음정수기를 처음 출시한 이후 '아이스콤보', '이과수 얼음정수기', '이과수 얼음정수기 플러스', '이과수 얼음정수기 와인셀러' 등 새로운 기술의 진화를 꾸준히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그 기술력이 총 집약된 결정체로 초소형(36×49×48㎝) 사이즈에서 냉수는 물론 얼음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방 싱크대 위에 올릴 수 있는 크기로 설계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이 대표는 "그동안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여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평받는 얼음정수기의 대명사가 됐다"며 "이번 신제품에는 무려 14개의 특허출원 기술이 담겨 있으며 하나의 증발기로 제빙과 냉수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 절전효과도 높다"고 말했다.


가격이 합리적인데다 인테리어도 보완했다. 블랙과 와인, 아이보리 색상을 제품에 적용하고 곡선을 살린 유선형 라인의 클래식한 분위기로 설계해 기능성뿐 아니라 인테리어 가전으로서의 디자인을 향상시켰다. 렌탈가격도 월 3만7900원으로 책정해 동일한 정수방식을 택한 경쟁사 제품보다 저렴하다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 대표는 "월 5000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성수기인 7~8월 때는 월 1만대 이상 팔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호나이스는 전 제품에 역삼투압 멤브레인 필터를 사용한다. 이번 신제품도 마찬가지다. 역삼투압 멤브레인 필터는 요오드와 세슘 등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역삼투압 정수 시스템에 방사성 요오드 및 세슘의 조제수를 통수시킨 결과 통과수에서 이들 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며 "최근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방사성 물질과 관련해서도 가장 믿고 마실 수 있는 정수기"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먹는 물의 안전성을 위해서는 원가절감 차원에서 타협하지 않는다는 경영 방침에 따라 좋은 정수기를 만들려고 노력한 회사의 의지가 투영된 결과"라고 덧붙였다.


김대섭 기자 joas11@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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