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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연이은 마감행진… ‘내포신도시 롯데캐슬’ 도 전평형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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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롯데건설이 부산과 서울에 이어 충남에서도 ‘청약마감’ 행진을 이어갔다.


1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6~8일 진행된 ‘내포신도시 롯데캐슬’ 잔여물량 558가구 모집에 723명이 몰렸다. 지난 4~5일 내포신도시 이전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분양에서 327가구가 분양된 데 일반분양에서도 1.39대 1의 경쟁률로 전 평형 마감됐다. 특히 정남향인 34평형 A타입 3순위에서는 잔여물량 1가구를 놓고 56명이 몰렸다.

이에 앞서 롯데건설은 북구 화명동 롯데캐슬카이저(1397가구)와 정관롯데캐슬2차(910가구) 분양에서도 조기 마감을 기록했다. 서울 불광에 내놓은 ‘불광 롯데캐슬’도 46가구에 불과했지만 모두 주인을 찾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 평형 위주로 공급하고 있어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최근 몇 년동안 분양 일대에 공급이 없었던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9년 6월 착공된 995만㎡규모의 내포신도시는 2020년까지 인구 10만명(3만8500가구) 수용 규모로 조성된다. 2012년말부터 도청과 도의회, 충남지방경찰청, 충남교육청 등 각종 기관·단체 121개가 차례로 입주한다. 극동건설(938가구)과 LH공사(1889가구) 등도 올 하반기 내포신도시에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내포신도시 롯데캐슬은 일반분양 당첨자 및 동·호수 발표는 14일, 특별·일반분양 당첨자와 계약은 19∼21일 진행된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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