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자장면이 검정색인 이유, 아시나요? SBS스페셜 '짜장면의 진실'";$txt="";$size="455,352,0";$no="200905150828414009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식품업체들이 판매하는 봉지 자장면이 4월들어 인기다.
한국야쿠르트의 '일품짜장면'은 이달들어 하루 평균 3억원대의 매출을 기록중이다. 예년 평균 2억원대에 비해 50%이상 매출이 늘었다. 농심 '짜파게티'도 4월들어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판매량이 전달에 비해 20% 가량 증가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오뚜기의 3분 사천짜장, 3분 쇠고기짜장 등 레토르트 자장 제품들도 매출이 30% 가까이 급증했다.
판매량이 늘면서 한국야쿠르트는 경기도 이천소재 공장을 2교대 근무로 전환했다. 농심과 오뚜기 등도 이달중에 예정된 블랙데이(14일) 등 추가 '특수'를 겨냥해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이처럼 식품업계의 자장면이 인기몰이를 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이달 초 인천의 한 자치단체가 주변지역 자장면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위생 실태조사에서 위생이 엉망이라는 보도가 나가면서 소비자들의 식품업체 자장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장면 먹는 날인 '블랙데이'까지 겹치면서 식품업체들은 봉지 자장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이달 들어 하루 평균 3억원 가량의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며 "전통적으로 '블랙데이' 특수가 있는 4월에는 판매량이 10~20% 증가하지만 최근 매출 증가세는 예상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생산물량 맞추기도 버거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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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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