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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양건영, 판교 삼도빌딩 신축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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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범양건영은 8일 판교 삼도빌딩 신축공사를 단독 수주 했다. 수주금액은 120억원으로, 지난해 이 회사 전체 매출액의 3.69% 수준이다.


동판교지역인 경기도 분당시 삼평동에 지어질 삼도빌딩은 지하5층 지상12층으로 철근콘크리트 구조 상업시설이다. 공사기간은 18개월.


삼도빌딩은 동판교 최고 핵심 상권인 판교역 부근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하며 주변에는 판교테크노밸리 단지, 국내최대 엔터테인먼트몰 알파돔시티와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인접해 있다. 또 판교 I.C와 근접해 있어 판교역과 더불어 사통팔달의 교통조건을 갖추고 있다.


범양건영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건설경기로 열악한 수주환경에서 일궈 낸 성과라 뜻 깊다. 앞으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통해 회사 매출 및 이익증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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