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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박성칠 대상 사장(사진)이 식품기업 수출협의회 협회장으로 선임됐다.
식품기업 수출협의회는 7일 양재동 AT센터에서 2011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 2대 협회장으로 박성칠 대상 대표를 추대했다.
회장직을 맡게 된 박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한식세계화와 식품 글로벌화를 위해서 식품기업들의 변화와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식품기업 공동연구회 운영을 통해 수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회원사 확충을 기반으로 한국 식품기업들이 공동의 수출 목표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식품기업 수출협의회 회원사는 대상, 대상FNF, CJ제일제당, 농심 등 총 27개사로 농식품부와 함께 식품기업의 해당연도 수출실적 및 목표를 공유하며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또 식품기업 연구회를 통해 기업별 과제를 선정하고 수출 진행 시 어려운 점과 정부와의 정책상 추진 현황 등을 검토하는 역할을 한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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