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호기 한국남부발전 사장(왼쪽)과 이계안 엔엘피 사장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남호기)은 벤처기업 엔엘피(대표 이계안)와 손잡고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온·배수와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미세조류를 배양하고 이를 상업화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미세조류를 통해 바이오오일, 의약품, 화장품 등의 고부가가치 원료를 생산하는 '이산화탄소빌리지사업'으로 명명했다.
미세조류란 단일세포의 광합성 생물로 담수 및 해수에서 서식하며 식이보조제, 건강보조식품, 수산양식용 사료, 대체의약품 및 에너지 자원 등의 다양한 소재물질로 개발되고 있다.
양사는 올해 1만㎡ 규모의 미세조류 시범 배양장과 오일추출 시설을 건립해 실증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약 4만㎡ 규모로 실증단지를 확대해 미세조류 대량 배양과 사업화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