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핸섬피플 “밴드에 테이가 있다는 건 보험 든 것 같은 기분”

시계아이콘05분 2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핸섬피플 “밴드에 테이가 있다는 건 보험 든 것 같은 기분” 왼쪽부터 테이(보컬), 타토(기타), 영호(키보드).
AD


이건, 노이즈 마케팅을 노린 ‘꼼수’인걸까. 밴드 핸섬피플의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이런 생각이 들었다. 발라드로 탄탄한 입지를 다진 가수 테이와 작곡가이자 키보디스트인 영호, 타투이스트 출신의 기타리스트 타토가 모인 이 밴드는, 장난스런 이름과 테이에 쏠린 무게 중심 때문에 화제성을 노린 그저 그런 단발성 프로젝트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의 데뷔 싱글 ‘쉘 위 댄스’는 단언컨대, 테이 개인으로만 따져도 가장 흥미로운 작업에 꼽힐만하고, 최근 나온 싱글 중에서도 유독 매끈하게 빠진 사운드를 들려준다. 요컨대, 이 노래만큼은 정말 ‘핸섬’하다. “실소를 주는 이름을 짓고 싶어” 핸섬피플이란 밴드 명을 들고 나왔다는 이들에게서 실소와는 거리가 먼 진지한 음악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10LOGO#> 음악 얘기를 하기 전에 핸섬피플이라는 이름에 대해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 (웃음)
영호 :
멋있는 이름도 있었다. 어썸 브릿지나 브로큰 보이즈 같은.
타토 : 서로의 공통점을 딴 세컨드 플로어도 있었다. 테이 형은 2층에서 살고, 영호 형은 다섯 살 때 2층에서 떨어진 적이 있고, 나는 현재 지하 2층에서 살고 있다.
테이 : 그러다 내가 이름을 내게 됐다. 추구하는 음악이 즐길 수 있는 음악이고, 내 기존 이미지도 진중한 느낌이라 위트 있게 가고 싶었다. 그냥 남들에게 픽, 실소를 줄 수 있는 이름으로.

“우리가 우선적으로 생각한 건 파티나 클럽보다는 감성적인 것”


핸섬피플 “밴드에 테이가 있다는 건 보험 든 것 같은 기분” 영호, “자미로콰이나 인코그니토보다는 대중적인 음악을 추구한다”


<#10LOGO#> 말한 것처럼 즐겁고 흥겨운 느낌의 음악인데, 특히 인트로가 ‘Seven Days in Sunny June’을 연상시키면서 자미로콰이랑 많이 비교되는 것 같다.
테이 :
실제로도 전주가 비슷하다는 평이 있어서 오랜만에 찾아 들어보니 어떤 느낌인진 알겠다. 그런데 요즘에는 조금만 비슷하면 표절이라고 한다. 좀 속상하긴 한데 우리는 당당하니까. 장르도 다르고, 음악적으로 얘기하고 싶은 포인트도 다르고.
영호 : 이 부분은 곡 쓰는 입장에서 할 말이 많다. 어쿠스틱 스트로크로 시작하는 부분, 피아노 들어가는 포인트가 되게 비슷하긴 한데, 내가 이걸 Verse에서 피아노를 뺏으면 이런 얘기가 안 나올 거다.

<#10LOGO#> 사실 자미로콰이 스타일과는 많이 다른 게, 더 신나게 갈 수도 있을 부분에서 절제했단 느낌이다. 뮤직비디오를 보면 신나게만 느껴지는데 음악만 따로 들으면 초반부에 오히려 황량한 느낌조차 든다.
테이 :
우리가 만들기 시작한 게 늦가을 즈음이었는데, 센서티브함을 가미한 아름다운 노래라 생각하고 만들었다. 그게 뮤직비디오 감독님에게 콘티로 넘어가면서 섹시한 노래로 변하고 되게 신나게 나왔는데, 그것도 좋지만 우선 우리가 생각한 건 파티나 클럽보다는 감성적인 거였다.


<#10LOGO#> 그런 면에서 밴드 구성원 중 베이스가 없는 게 눈에 띈다. 만약 다른 애시드 재즈 밴드처럼 베이스가 통통 튄다면 자미로콰이 얘기는 더 많이 나왔을 거다.
테이 :
우리가 시도한 게, 어반한 현대음악이다 보니 베이스나 드럼을 리얼 사운드로 가는 것보다는 프로그램에서 만드는 게 더 맞는 경우가 많았다.
영호 : 실제로 세션을 하는 형이 우리 노래가 신난다고 한 번 연주를 붙여봤는데, 리얼 사운드가 잘 안 맞더라. 너무 튀고. 들어가는 악기가 많아서 잘 안 살았다.
테이 : 우리 곡의 베이스 라인도 그루브하긴 한데, 믹싱의 차이가 있다. 자미로콰이는 베이스 위주로 악기 세팅이 되어 있고, 우리는 후반 디스코 사운드에 악기 편성이 많아서 베이스가 잘 안 들리는 부분이 있다.


<#10LOGO#> 하나하나 떼어놓고 들으면 버라이어티한데 그렇게 안 들리게 하는 게 중요했을 거 같다.
영호 :
자미로콰이의 경우 베이스 무빙 부분에서 보컬이 없다. 역시 애시드 계열 대표 밴드인 인코그니토도 연주 위주의 팀이다. 우리는 그보단 대중적인 음악을 추구한다. 사운드는 세련되어야 하지만 보컬을 건드리면 안 되는 거다. 사람들이 듣기 편한 노래면 좋겠다. 그 안에서도 세련됐다는 말이 나오는 게 가능하다.


<#10LOGO#> 말한 것처럼 들을 때 어렵다고 느껴지진 않는데 뜯어보면 굉장히 화려하다. 기타 연주에서도 이런 맛깔스런 리듬 커팅은 참 오랜만이었다.
테이 :
기타는 프로그램으로 커버 안 되는 게 많아서 실연이 필요했다. 그러다 이 친구(타토)가 기타를 잘 친다고 해서 영입하려 꼬셨다. 사실 알고 지낸 건 2년 정도 됐다.
타토 : 같은 학교에서 드럼을 치던 친구가 녹음실 엔지니어를 하고 있는데 거기 놀러갔다가 테이 형이랑 친해진 거다. 내 영양분을 책임져주고 계시다.
테이 : 처음에는 기타 치는 친구인줄 몰랐다. 타투이스트 일을 하고 있어서 그냥 그런 줄로만 알고 같이 <철권>하고 놀고 그랬는데 음악 하는 친구들 만나는 자리에서 기타 사운드 잘 잡는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봤더니 잘 치더라.


“테이는 내가 일해 본 가수 중 가장 인간미가 넘쳤다”


핸섬피플 “밴드에 테이가 있다는 건 보험 든 것 같은 기분” 테이, “앞으로는 테이보다는 핸섬피플에 주력할 거다”


<#10LOGO#> 그럼 서로 서로는 정확히 어떻게 만나게 된 건가.
영호 :
테이와는 2005년? 2006년? 이 때 앨범 참여하면서 알게 된 사이다. 그런데 내가 연주도 하니까 밴드 마스터를 해달라고 해서 공연을 계속 같이 했고, 그러면서 음악 이야기도 많이 하게 됐다.
테이 : 이 둘은 나 때문에 최근에 친해진 사이고.
타토 : 전부터 테이 형 공연 보러 갈 때, 영호 형이 건반 치는 것도 보고 대기실에서 인사도 했었는데 기억을 못하시더라.


<#10LOGO#> 가장 먼저 만난 건 테이와 영호인 건데, 두 사람은 처음부터 의기투합이 되던가.
영호 :
나는 사적인 자리에서도 말하는 건데, 내가 일해 본 가수 중 가장 인간미가 넘쳤다. 세션 형들도 다 그렇게 생각했고. 처음 봤을 때 이미 톱 가수였는데...
테이 : 그 말 하지 마! (웃음) 안 그러다가 요즘 인터뷰 할 때마다 톱 가수라는 말을... 내가 미치겠다.
영호 : 평생 순위 프로그램 1위 한 번 못하는 가수들도 많다.
테이 : 그래, 내가 한 때 어마어마했어.
영호 : 이런 가수는 사실 밴드에게 자기 의견을 강하게 주장할 수도 있다. 그런데 이 친구는 잘나가던 시절이었는데도 연습 끝나면 ‘형님들 떡볶이 먹으러 갈까요?’ 이러고. 보통 밴드끼리 며칠 연습을 해놓으면 나중에 가수가 와서 들어보고 마음에 안 들면 구체적 설명도 없이 바꿔달라고 하는데 이 친구는 처음 편곡할 때부터 같이 있었다. 내 입장에선 신선했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편곡하면 그걸 되게 좋아해주고. 쿵짝이 잘 맞는 사이가 됐는데 나도 밴드를 되게 하고 싶었고, 테이 씨도 하고 싶다고 해서 나중에 좋은 기회 되면 한 번 해보자고 했다.
테이 : 본격적으로 핸섬피플의 음악을 만들기 시작한 게 4년 전이었다.


<#10LOGO#> 그럼 상당히 오래된 기획이다.
테이 :
2년 동안 공연이 굉장히 많았다. 전국 투어도 하고 일본도 갔다가 ‘같은 베개’라는 노래 끝난 뒤, 재계약 시즌에 밴드를 하고 싶다고 회사에 요청했다. 그 때 영호 형이랑 직접적으로 같이 하자고 만든 게 ‘쉘 위 댄스’와 앞으로 나올 음원들이고. 그런데 여건이 안 되어서 발매 시점에서 무산되고, 나는 발라드를 계속 했다. 그 때 공연을 계속 함께 하며 기다려줬다.


<#10LOGO#> 음악적인 성향이 맞는 부분도 중요했을 텐데.
영호 :
나도 주로 하던 건 스트링 편곡 같은 거였는데, 마음속으로는 스티비 원더, 인코그니토, 마룬 5 같은 뮤지션을 좋아했다. 사운드 자체가 감각적이지 않나. 그런 걸 되게 하고 싶었는데 이 친구도 감각적이고 세련되지만 산으로 가지 않는 걸 원했다.


<#10LOGO#> 산으로 간다는 건?
영호 :
자기만족적인 거지. 소통할 수 없는 거.
테이 : 대중음악가의 능력은 사람들과 공감하고 그들이 즐길 수 있는 걸 만드는 건데, 그걸 레벨이 낮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건 정말 아니다. 우리는 대중과 함께 즐기고 공유할 수 있으면서도 음악의 수준을 올리고 싶다는 거에 공감했다.


<#10LOGO#> 그게 핸섬피플의 색인 건가.
테이 :
우리의 첫 노래가 자미로콰이를 연상시킬 수도 있지만 사실 우린 장르가 없다. 4월 중에는 라이브 형 록 스타일 곡을 공개할 거다. 장르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조금 음악 잘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면 좋겠다.


“<철권>은 내가 짊어지고 가야 하는 것”


핸섬피플 “밴드에 테이가 있다는 건 보험 든 것 같은 기분” 타토, “테이는 내 영양분을 책임져주고 있다”


<#10LOGO#> 그 부분에서 보컬리스트로의 즐거움도 있을 것 같다. 사실 발라드는 구성이 비슷할 수밖에 없어서 어느 파트에선 소울음도 내야하는데 ‘쉘 위 댄스’는 그렇지 않더라.
테이 :
나는 원래 록을 하다가 발라드를 배워서 새롭고 즐거운 세계였는데, 앞서 말한 것처럼 밴드가 한 번 무산되며 발라드를 하게 될 땐 반항심이 조금 생겼다. 감성을 우려내는 소몰이 같은 것들도 약간은 식상하게 느껴지고, 발라드의 감정을 담지 못했던 시기가 제법 있었다. 지금처럼 그루브한 느낌에 맞추는 것도 쉽진 않지만 함께 하는 사람이 있어서 신나고 더 편하다. 아마 듣는 이들도 내가 변신할 욕심만으로 이걸 한다고 느끼진 않을 거다. 그리고 앞으로는 테이보다는 핸섬피플에 주력할 거다. 이건 프로젝트가 아니다. 새 회사와 계약할 때도 밴드로 한 거고.


<#10LOGO#> 많은 사람들은 핸섬피플을 ‘테이 밴드’로 생각하기도 한다.
테이 :
그게 제일 민감했다. 새 회사 오디션을 볼 때도 테이라는 걸 숨기고 봤을 정도니까. 내가 변신하기 위해 밴드 구성원을 찾은 느낌은 들지 않으면 좋겠다.


<#10LOGO#> 하지만 다른 멤버들은 테이가 자신의 이름값으로 밴드를 이끌기 바랄 수도 있는데.
영호 :
난 매우 바란다. (웃음) 나는 어릴 때부터 운이 좋아 안정적으로 음악을 했지만 밴드를 하진 못했다. 안정적인 기반이 무너질까봐. 그런데 내가 시작하는 첫 번째 밴드에 이런 가수가 있다는 게 큰 안도감을 주지. 보험에 든 것처럼.
테이 : 열심히 할게. (웃음) 방송 출연하면 열심히 뛸게.


<#10LOGO#> 실제로 tvN <오페라스타 2011>에 출연 중이지 않나.
테이 :
기획을 듣고 내가 먼저 하고 싶다고 했다. 내 원래 목소리는 깨끗했는데 록을 하면서 두꺼워졌고, 발라드를 하며 부드럽게 풀어내는 걸 배웠다. 보컬리스트 입장에서 모든 음악은 배울 게 있더라. 그래서 성악 배워보고 싶었다. 그런데 지금은 좀 후회하고 있다. (웃음) 록, 발라드, 성악은 전혀 다르더라. 록은 내 안에서 터질 거 같아야 하는 발성이고, 발라드는 말하듯 촤악 내려야 한다. 그런데 성악은 위로 저 멀리까지 띄우는 창법이더라. 몸은 힘든데 마음은 즐겁다. 이걸 해두면 다 재산이 되니까.


<#10LOGO#> 대중에게의 어필이라는 면에서, <철권>에 대한 입장 듣는 걸로 마무리하자. (웃음) 지금 음악 얘기를 하고 있지만 테이를 검색하면 가장 먼저 뜨는 게 철권이다.
테이 :
짊어지고 가야 한다. (웃음) 사실 <철권>을 본격적으로 한 건 이번 6탄부터고, 전에는 <스트리트 파이터>부터 꾸준히 대전 게임 해왔다. <철권> 전에는 <버추어 파이터> 많이 했고. 얘(타토)랑 자주 한다.
영호 : 나는 아니다.
테이 : 형 하나라도 정상이면 좋겠다. 이 세계로 안 오면 좋겠다.


<#10LOGO#> 그럼 셋 모두를 엮는 공통분모는 없나.
테이 :
이 둘은 정말 없는 거 같다.
타토 : 핸섬?
테이 : 이런...


<10 아시아>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10 아시아 글. 위근우 eight@
10 아시아 사진. 채기원 ten@
10 아시아 편집. 장경진 thre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1.2306:55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지난해 11월 말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주최로 베트남 하노이 OE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한국게임주간'.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게임산업과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3년째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5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사흘간 열린 행사 중에는 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크로스파이어 등 e스포츠 대회 세 종목의 예선과 결선도 있었다. 이 자리에 한국 e스포츠팀 DRX 소

  • 26.01.2214:58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 26.01.2209:09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중식당 '연경',

  • 26.01.2207:11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바라볼 수 있는 롯데리아 락롱콴점. 4만6000동(약 2500원)짜리 치킨볼 라이스를 주문하자 10조각 남짓한 팝콘 치킨에 안남미로 지은 밥 한덩이와 달걀 프라이, 토마토와 양배추샐러드 등이 한 접시에 담겨 나왔다. 겉면에 윤이 나는 소스를 바른 팝콘 치킨을 한 입 베어 물자 강렬한 단맛이 입안에 퍼졌다. 이우주 베트남 롯데리아 운영팀장은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에서 버

  • 26.01.2115:53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