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제철이 사흘째 강세다.
7일 오전 9시19분 현대제철은 전일대비 2.44% 상승한 14만7000원에 거래중이다.
사흘 연속 상승중이며 외국계 매수 물량도 유입되고 있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현대제철이 2분기부터 영업실적이 크게 회복되면서 하반기 영업이익이 상반기를 초과할 정도로 향후 실적 개선폭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이창목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이익은 3231억원(144.8%, 이하 전년동기대비)으로 시장컨센서스 3581억원을 하회할 것"이라며 "건설업황 회복이 지연되면서 철근 판매량이 예상보다 부진했고 연초부터 상업가동한 2기 고로의 원료비 및 고정비 부담이 예상보다 높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4510억원(30.1%)으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봤다. 2기 고로 정상가동에 따른 판매량 증가, 고로관련 비용부담 축소, 철근 판매량 회복 등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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