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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백화점·현대DSF 동반 하락 출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7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백화점이 현대DSF와의 합병 소식에 하락출발했다. 현대DSF도 내림세다.


7일 오전 9시 현대백화점은 전일대비 0.35% 하락한 14만2500원에 거래중이다.

현대DSF도 전일대비 0.93% 하락한 1만650원을 기록중이다,.

현대백화점은 자회사 현대DSF를 흡수합병하기로 6일 결의했다. 합병기일은 7월1일로 현대DSF주주에게는 매수 청구권이 발생한다.


증권사들은 현대백화점과 현대DSF와의 합병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조치로 현대백화점의 기업가치는 소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이는 기존 현대DSF 기업가치 산정시 시가 기준으로 산정돼 본질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고 재무구조 개선 요인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종대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 피인수합병 회사인 현대DSF는 2011년 기준 주가수익배율(PER) 4.6배의 저평가 회사로 합병 후 현대백화점의 2011년 EPS는 1.2%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여영상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DSF를 합병키로 한 것은 지역상권의 상위백화점을 PBR(주가순자산비율) 0.6배에 매입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강희승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현대DSF의 흡수합병으로 올해 뚜렷한 실적 개선을 보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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