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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10년금리 4주만최고, 인플레기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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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미국 국채금리가 이틀째 상승(가격하락)했다. 특히 10년만기 국채금리는 4주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거의 3년만 최고치에 달하는 인플레기대를 미 연준(Fed)이 방치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5년물과 TIPS간 스프레드도 2008년 7월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달러가 약세를 보인데다 금과 은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미 예산안 통과가 불분명 한 가운데 재무부가 익일 다음주 국채입찰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블룸버그는 660억달러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채권] 10년금리 4주만최고, 인플레기대 상승 [표] 미국 10년만기 국채금리 추이 <제공 : 마켓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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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오후 5시19분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금리가 전장대비 7bp 상승한 3.5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9일이후 최고치다. 30년만기 국채금리도 어제보다 9bp 올라 4.59%를 보였다. 한때 4.60%까지 급등해 지난달 10일이후 가장 높았다. 2년만기 국채금리 또한 어제보다 2bp 오른 0.83%를 나타냈다.

브레이크이븐 레이트(break-even rate)인 5년물과 TIPS간 스프레드가 241bp를 기록했다. 이는 2008년 7월이후 가장 벌어진 것이다. 10년물과 TIPS간 스프레드는 259bp를 보였다. 전일에는 260bp까지 벌어져 이 또한 2008년 7월이후 와이든됐었다.


반면 6개월 bill 금리는 1bp 하락한 0.1302%를 기록했다. 지난 4일에는 0.1099%를 기록하기도 했다. 3개월물도 0.0558%까지 떨어졌다. 지난 4일과 5일에는 0.0304%를 보여 2010년 1월이후 최저치를 보인바 있다.


다음주 3년물과 10년물 30년물 입찰규모가 660억달러가 될 것으로 블룸버그가 9명의 프라이머리딜러(PD)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통해 밝혔다. 이는 지난달 입찰과 같은 물량이다. 2월달에는 720억달러어치를 입찰한바 있다. 미 재무부는 익일 내주 입찰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 재무부는 의회에서 예산인이 통과되지 않더라도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BOA메릴린치 매 국채마스터지수에 따르면 1995년과 1996년초 두 번에 걸쳐 미 정부 예산안이 통과되지 못한때 미국채 금리가 강세를 보인바 있다. 미국채는 1995년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0.3%, 1995년 12월15일부터 1996년 1월5일까지 0.8%씩 각각 강세를 보였었다.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2년물 금리가 첫 번째 예산안이 통과되지 못했을때 4bp 하락한 5.44%를 기록했고, 두 번째 상황에서는 19bp 급락한 5.17%를 보인바 있다.


미 달러화가 주요국 통화대비 하락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익일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블룸버그가 57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ECB가 정책금리를 기존 1%에서 25bp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6월 인도분 금가격이 온스당 1466.20달러를 기록했다. 5월 인도분 은가격도 온스당 39.785달러를 보여 3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Fed 총재가 중앙은행이 연말까지 정책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낮은 인플레와 허약한 경기회복세로 인해 올해 타이트닝 정책을 펴기 어렵다는 의견이다.


반면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 루이스 Fed 총재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이달 FOMC회의에서 Fed가 2차 양적완화규모를 적어도 1000억달러를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Fed는 지난해 11월 오는 6월까지 6000억달러규모의 QE2를 발표한바 있다. 정책금리도 2008년 12월부터 제로에서 0.2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일 공개된 3월 FOMC 의사록에서는 연내에 정책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 중앙은행은 2028년 8월물부터 2041년 2월물까지 19억7000만달러어치의 국채를 매입했다.


미국 경제가 올해 3.1% 성장을 할 것이라고 블룸버그가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밝혔다. 이 조사에서는 영국과 유로존이 각각 1.7%씩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남현 기자 nh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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