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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상반기 사업용 차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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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본격적인 봄을 맞아 구민들의 교통서비스 향상과 안전운송을 위해 '2011년 상반기 사업용 차량 환경관리실태 합동점검'을 8일부터 6월 1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사업용 차량 총 25개 업체, 1385대를 대상으로 버스, 택시 등 해당 운송사업조합 직원 21명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정비 등이 필요한 사항는 개선지시를 한 후 불이행시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 운수종사자 교육, 경영관리사항 이행 여부 ▲차량 청소상태, 하차벨 작동상태, 시트와 손잡이 하자 여부 ▲외부 도색상태와 타이어 마모 등 정비상태 ▲차량 부착 각종 조명등 작동여부 ▲기타 차내 안내방송장치 작동여부 확인 등이다.

지난해는 1362대를 점검, 134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고 101대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나머지 33대에는 개선명령을 내렸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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