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벤처기업협회는 구로구청과 함께 구로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해 500만달러 해외수출을 달성한 기업을 배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실적을 발표한 기업은 메모렛월드. 협회는 자력으로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기 어렵고 홍보비를 감당하기 힘든 중소·벤처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자 온·오프라인을 통해 포괄적 마케팅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판로개척은 물론 전 세계 42개국 71개 지부에서 900여명의 해외조직을 가진 세계한인벤처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시장 판로개척도 지원한다.
황철주 벤처기업협회장은 "중소·벤처기업의 주요 애로 사항인 국내외 판로개척의 수요를 감안할 때 앞으로의 지속적인 성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협회는 현재 구로에 국한된 지역을 각 지역별로 확대할 방침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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