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이 주최하고 한국토요타자동차가 후원하는 '제 29회 아시아와 세계(Asia and the World)' 공개 강좌가 4일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열렸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이사장이자 전(前) 주한 일본대사를 지낸 오구라 카즈오는 연사로 초청돼 '외교에서의 비언어적인 의사소통 - 음식, 음악 그리고 선물'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자인 오구라 카즈오는 14여년간 외교의 현장에서 활동한 인물로 일본 외무성 문화국장 및 경제국장을 역임(1989~1994)했으며 주한 특명전권대사(1997~1999), 주프랑스 특명전권대사(1999~2002)를 지냈다. 현재는 일본국제교류기금 이사장이자 아오야마 가쿠인대학 및 리츠메이칸 대학 객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가 후원하는 ‘아시아와 세계’ 프로그램은 2004년 9월 시작된 서울대 국제대학원의 강좌후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술강좌 및 일반인이 참여하는 공개강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정일 기자 ja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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