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공동의장 박선정·황성현, 이하 BSA)과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회장직무대행 김은현, 이하 SPC)는 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소프트웨어 저작권 비전 2020'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월 4일 '사사(辭寫)데이(불법복제 거절의 날)'를 기념해 국회문방위 이용경 의원,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 제임스 우 대표, 한글과컴퓨터 이홍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김은현 SPC 회장직무대행은 '소프트웨어 코리아 2020 비전' 발표를 통해 향후 10년간 국내 소프트웨어 불법복제율을 선진국 수준인 20% 대로 낮춰야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국가 IT 경쟁력을 회복하고 최근 산업 최대 이슈인 스마트워킹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사회와 시장에서 정당하게 평가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선정 BSA 의장도 "국내 소프트웨어 불법복제를 10%만 줄여도 약 2만 개의 일자리가 생기고, 3조원 가량의 GDP가 발생한다"며 "소프트웨어가 국내 산업 발전의 초석인 만큼 불법 복제를 줄이기 위한 관심과 노력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한편 '사사데이'란 지난 2006년 4월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와 문화관광위원회, 한국음악산업협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 등이 선포한 '반불법복제의 날'로 '사양할 사(辭)'와 '복사할 사(寫)'를 합쳐 '불법복제를 거절하는 날'을 뜻한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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