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GS건설이 두산건설과 공동으로 울산 남구 무거동 재건축단지 '무거위브자이'를 22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무거위브자이는 산호아파트 재건축사업으로 지상 12~25층 아파트 13개동 총 922가구의 대단지다. 이 중 전용면적 ▲84A㎡ 12가구 ▲84B㎡ 5가구 ▲84C㎡ 56가구 ▲119A㎡ 14가구 ▲119B㎡ 19가구 ▲120㎡ 27가구 ▲157㎡ 95가구 등 228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무거위브자이가 들어서는 무거동은 신시가지로 울산 남구의 대표적인 주거 선호지역이다. 태화강이 가깝고 하나로마트와 남운프라자, 좋은삼정병원, MS병원 등 편익시설이 근처에 위치해 있다. 전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고 단지 중앙에 위치한 주민공동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등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무거위브자이는 최대 2m의 광폭 발코니 설치가 허용되는 구 법규가 적용돼 확장하게 되면 그만큼 주거 면적이 넓어진다. 119㎡ 이상 대형 평형(119A제외)은 가변형으로 설계돼 확장시 부부마스터존과 자녀존 등 주거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990만~1200만원 선이며 계약금 10%에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융자된다. 계약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13년 8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울산시 남구 달동 목화예식장 인근에서 오는 8일 문을 연다. 청약은 이달 13일(1순위)부터다. 분양문의 052-261-1003.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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