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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구개발특구 출범식...朴 前대표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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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스마트정보기술(IT)기기와 의료용 융복합기기, 그린에너지, 메카트로닉스 등 IT기반 융복합산업의 거점이 될 대구연구개발특구가 4일 출범했다.


지식경제부는 이날 대구 성서 세인트웨스튼호텔에서 최중경 장관,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연구개발특구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출범식에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전임 지경부 장관인 최경환 의원도 참석했다.

대구연구개발특구는 지역의 강점인 스마트 IT 기기산업 등 4대 특화분야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며 지경부는 거점대학 육성, 특구 전용펀드 조성ㆍ운용(2015년까지 3000억원), 기술사업화 자금 지원 등 65개 정책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시도 국내외 우수 연구소 유치, 교육ㆍ문화ㆍ산업용지 등 특구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중경 장관은 출범식 기념사에서 "대구연구개발특구는 대경권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대구ㆍ경북의 지역경제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지경부는 대구특구 육성사업을 포함해 대경권 지역에 올해 약 2200억원을 지원하는 등 대경권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대구연구개발특구는 대구 동구ㆍ북구ㆍ달서구ㆍ달성군 및 경북 경산시 일원에 총 22.25㎢ (대구 16.22㎢, 경산 6.03㎢)면적에 조성되며 테크노폴리스지구(7.91㎢), 성서첨단산업지구(6.34㎢), 융합R&D지구(0.88㎢), 의료R&D지구(1.09㎢), 지식서비스R&D지구(6.03㎢)등이 들어선다. 이 지역에 들어서는 연구소기업과 첨단기술기업은 소득세 및 법인세 3년간 면제, 2년간 50%감면, 취등록세 면제가 이뤄지며 수도료 및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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