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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그룹, 2011년 신입사원 100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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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450명, 하반기 550명 채용, 전년 대비 150명↑
미래 첨단사업을 이끌 인재 확보, 김준기 회장 의지반영
업계 최고수준 보상 및 평생직장기회 제공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동부그룹이 2011년 신입사원 채용규모를 전년 대비 150명 늘어난 1000명으로 결정했다.

동부그룹은 올 상반기 450명, 하반기 550명 등 총 1000명으로 확대 채용할 계획이며, 이는 미래 첨단사업을 이끌고 갈 우수인재에 대한 김준기 회장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채용의 경우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그룹 채용 사이트인 동부로닷컴(www.dongburo.com)에서 입사지원서를 접수한다. 동부그룹은 이날부터 10일간 수도권 소재 대학에서 캠퍼스 리쿠르팅을 개최하고 그룹비전, 인재상, 채용 설명을 하고 채용사이트에 그룹 소개 동영상 및 e-채용 브로슈어를 게시할 예정이다.

모집회사는 동부제철, 동부메탈, 동부하이텍, 동부건설, 동부화재, 동부증권 등 전 계열사이며,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대학원) 졸업 또는 2011년 8월 졸업예정자로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다.


지원자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전형을 통해 동부의 인재상에 부합되고 미래 첨단사업을 이끌고 갈 수 있는 우수한 역량을 지녔는지를 검증 받게 되며 최종 합격자는 6월 중순에 발표될 예정이다.


입사자들은 그룹입문교육을 시작으로 선배 멘토 사원들의 도움을 받은 후 차세대 리더, 해외연수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받게되며, 단계적으로 잠재우수인력?핵심우수인력으로 양성돼 궁극적으로 업계 최고의 전문가가 돼 동부의 미래를 이끌고 나가게 된다.


동부는 학연·지연·혈연 등 연고를 철저히 배제하고 성과와 역량에 따른 공정한 인사제도를 실시하고 성과와 역량에 따라 우수인력에 게는 해외연수 및 발탁 승진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동부는 지난해 그룹 사업영역을 철강·금속·화학, 농업·건강·유통, 정보·통신, 건설·에너지 부동산, 물류·여객, 금융·보험, 사회공헌 등 7대 분야로 확정하고, 대규모 투자와 인재 확보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 회장은 올 신년사를 통해 “훌륭한 인재들이 자기 분야 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 세계 최고의 기술과 제품을 만들어 내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평생직장으로 여기며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자”고 밝힌 바 있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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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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