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경찰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부근에서 발견하고도 방사선량 수치가 높다는 이유로 현장에 놔뒀던 시신을 5일 만에 수습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신은 남성으로 이날 미나미소마시의 시신안치소로 옮겼다. 사망자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날 시신 장소에서 1m 떨어진 곳에서 측정한 방사선량이 시간당 5μ㏜(마이크로시버트)로 후생노동성이 밝힌 기준치(시간당 10μ㏜)를 밑돌아 시신을 수습할 수 있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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