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언니 "태희 같은 딸 낳게 해달라 매일 기도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두 딸 가졌을 때 태희같은 딸 낳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1일 방송된 ‘MBC스페셜-태희의 재발견 편에서 톱스타 김태희의 친언니 김희원씨가 출연, 동생과의 남다른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바쁜 스케줄을 마치고 승무원 출신 친언니의 집을 방문한 김태희는 어린 두 조카와의 즐거운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김태희는 꾸밈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여느 이모와 다름 없는 모습을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승무원 출신 김희원씨는 “두 딸아이를 임신했을 때 태교의 일환으로 태희 같은 딸 낳게 해달라고 매일 기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희원씨는 “승무원으로 일할 때 나 대신 동생을 유니폼 입혀 출근 시키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동생의 미모를 칭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연기 인생의 전환점에 서있는 김태희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와 지금껏 공개되지 않은 그의 솔직한 매력이 공개됐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