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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마감' 송지은-방용국 "아쉽지만 이제 본연의 자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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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마감' 송지은-방용국 "아쉽지만 이제 본연의 자리로" <사진= 송지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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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그룹 시크릿의 멤버 송지은과 방용국이 활동 마감하는 소감을 전했다.

송지은은 1일 오후 방송한 KBS2 '뮤직뱅크' 무대에 오르기 전,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와 만난 자리에서 "솔직히 솔로활동에 대한 기대가 없었는데 대중 분들이 너무 사랑해주셔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조금 더 활동을 했으면 좋을 걸'이라는 아쉬움은 남는다. 또 건강관리를 못해 활동한 한 달 동안 3주 내내 감기에 걸려 좋은 무대를 선사하지 못했다는 것도 아쉽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았다"고 웃어보였다.

송지은은 또 "얻은 것이 있다면 방용국과 함께 활동하면서 무대 위에서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이 굉장히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이다"라며 "앞으로 시크릿 다음 앨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한 두 달만 기다려 달라"고 덧붙였다.


송지은과 함께 모든 무대를 함께 해 온 방용국 역시 "처음 이렇게 무대에 서보니 평소 연습하던 것에 비해 신경을 써야 할 것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아쉬운 점은 조금 더 가사를 세심하게 쓰지 못했다는 것이다. 스스로 스토커의 행동들을 좀 더 직설적으로 표현해 내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특히 무대 위에서 더 많은 것을 보여드리지 못한 것이 제일 후회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본연의 자리인 연습생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그동안 사랑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웃어보였다.


한편 송지은은 솔로곡 '미친거니'로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 정상을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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