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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ICE, NYSE 유로넥스트 113억달러에 인수 제안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나스닥 OMX그룹과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가 NYSE 유로넥스트를 주당 42.5달러(총 113억달러 규모)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15일 도이체 뵈르제(독일증권거래소)가 NYSE 유로넥스트 인수합병을 선언했던 금액보다 19%나 높다. 도이체 뵈르제는 지난 2월 95억달러에 NYSE 유로넥스트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게다가 42.5달러는 NYSE 유로넥스트가 처음 도이체 뵈르제와 인수협상을 시작한다고 밝히기 전날인 2월8일 NYSE 유로넥스트 주가보다는 27% 높은 금액이다.


뉴욕에서 NYSE 유로넥스트 주가는 1일 오전 7시21분 현재 시간외 거래에서 12% 급등한 39.31달러를 기록 중이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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