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차 통합발행될듯..잔액 4조 융통성있게 운용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이달 28일물 재정증권 발행물량이 3조원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차환용발행이 추가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또 당초 4월중순까지 3·4차로 나눠 발행할 계획을 한번으로 통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달 입찰은 총 두 번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1일 복수의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상황을 봐야겠지만 1차 발행물량 만기가 이달 21일 돌아옴에 따라 차환용발행을 검토하고 있다”며 “당초 각각 1조씩 발행할 예정이던 3차와 4차 발행을 한번에 2조원으로 발행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전체 발행규모 4조원에 대한 관리도 융통성있게 할 계획”이라며 “어느정도 필요할지를 검토해 차환이 필요없을 경우 롤오버를 안할수도 있어 자동 롤링시스템은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정부는 지난달 17일 4월 중순까지 4조원의 재정증권을 발행한다고 밝힌바 있다. 지난달 23일과 30일 각각 1조원씩 발행했고, 이달중순까지 3차와 4차 발행을 통해 2조원을 추가발행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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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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