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고려아연이 조정후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오전 9시36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6000원(1.50%) 오른 4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만에 주당 40만원선을 회복했다.
이 시각 매수거래원 상위에 현대증권 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교보증권은 29일 고려아연에 대해 증설효과와 귀금속가격 상승에 따라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36만원에서 5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엄진석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에 매출액 1조100억원으로 분기매출 1조 클럽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6.3% 증가한 수준이다. 그는 "아연, 연, 은 판매량이 각각 전분기 대비 6.1%, 7.4%, 19.8% 증가한데다 판가도 각각 3.8%, 5.6%, 20.9%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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