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삼성이 르노삼성과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이랜텍과 지앤디윈텍이 장초반 강세다.
1일 오전 9시19분 현재 이랜텍은 전일대비 4.05% 오른 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앤디윈텍도 7%가 넘는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한 언론은 르노삼성이 삼성과 함께 전기차 내부에 장착될 전자제품과 인터페이스 등을 공동 설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랜텍이 지난 30년 동안 삼성전자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에게 부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랜텍은 전기차용 2차전지 컨트롤 모듈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지앤디윈텍은 광주 평동산업단지에 1600평 규모의 가정용 인버터 및 컨트롤러 생산공장을 운영중이며 생산된 제품은 전량 삼성전자에 납품중이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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