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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기준금리 1.750%로 인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4초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대만이 기준금리를 종전 1.625%에서 1.750%로 올렸다.


31일 대만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종전 1.625%에서 1.750%로 0.125%p 인상다고 밝혔다.

대만은 수출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데다 물가상승률도 높아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압박을 받아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대만의 지난 2월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27.3% 증가했다. 수출 증가율은 최근 7개월 사이 최고 수준이다.

2월 대만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1.33%를 기록, 1월 상승률 1.11% 보다 높았다. 시장 전망치인 1.1%도 웃돌았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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