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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해외 잠재투자가 방문해 투자유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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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코트라(사장 조환익)는 지난 3월29일부터 1일까지 나흘간 싱가포르, 호주의 잠재투자가를 방문해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수행했다.


이 중, 일정 중 마지막 행사로 개최된 시드니 금융투자자 라운드테이블에는 40개사가 넘는 호주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5000만달러 규모의 천연물의약품 대한투자가 이뤄지는 등 호주기업의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이 나타났다고 코트라는 설명했다.

1일 호주 시드니 쉐라톤호텔에서 개최된 호주 금융투자가 라운드테이블에서는 40여개의 호주 금융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존 워커(John Walker) 한국맥쿼리그룹 회장, 김종훈 EQ파트너스 대표 등 6명의 초빙연사가 한국의 PE, VC 등 Primary market에 대한 전반적인 투자환경과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코트라의 투자전담조직인 IK(Invest Korea) 안홍철 단장은 "한국에 진출한 호주 맥쿼리그룹이 성공적인 투자사례를 창출하고 있다"며 "호주은행인 ANZ가 지난해 외환은행 인수를 시도하는 등 호주금융권의 한국 진출 및 투자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라운드테이블 이후에는, Soho Flordis International Pty Limited(SFI)사의 5000만달러 규모의 투자신고식이 거행됐다. SFI 사는 전세계 12개국에 진출한 다국적 제약회사로 천연물기반 건강식품 의약품의 개발, 제조, 판매 기업이다.


IK 관계자는 "천연물의약품분야 대형투자로 향후 시장성숙에 따른 투자확대가 기대된다"며 "이 분야는 미래시장 선도형 산업으로 향후 국내연구진, 국내기업과의 글로벌R&D 확대나 세계시장을 타겟으로 한 신약개발 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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