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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원전 안정성 우려로 태양광 선호 증대 '매수' <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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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삼성증권은 원전 안정성 우려로 태양광 선호가 증대되고 있다며 OCI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4만5000원을 유지했다.


31일 송준덕 애널리스트는 "도쿄전력이 지난 25일 올여름 전력수급전망을 발표한 결과 7월말까지 확보된 전력공급능력은 총 4650만KW로 총예상수요 5500만KW 대비 850만KW 부족, 계획정전이 지속되는 등 전력부족상황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이를 조기 해결하기 위해 일본정부는 설치기간이 짧은 태양광발전, 특히 비주택 태양광발전 설치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수혜기관수에 제한이 없어, 태양광 발전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후쿠시마 원전 폭발 소식이 전해지며 원전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특히 태양광에너지에 대한 선호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일본은 기존 원전의 가동을 멈추었고, 건설예정인 24개의 원전도 모두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 경우 LNG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촉진돼 태양광이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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