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국내 대학생들 "행복학 강의 들어봤으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국내 대학생들을 위한 '행복학 강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9일 서울 소재 대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취업포탈 인크루트에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행복해지기 위한 노력을 묻는 질문에서 45.8%가 '친한 지인에게 상담한다'로 나왔다.

36.6%는 '행복관련 독서를 한다'로, 16.6%는 '행복학 강의를 듣는다'고 답했다.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상당수 대학생들이 행복에 대한 욕구를 갖고 있지만, 구체적 방법을 알지 못해 지인들 간의 관계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국내 대학에도 '행복학 강의'가 필요하냐는 물음과 수강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100%가 필요성이 있다고 응했다.

미국 하버드 대학은 국내 대학과 달리 '행복학 강의'를 개설해뒀다. 탈 벤-샤하르 교수의 '행복학 강의'는 매년 하버드대생들에게 최고 인기 강좌로 뽑힌다. 하버드대생들은 행복을 위해 '스펜서 존슨-행복', 탈 벤-샤하르 교수의 '하버드대 52주 행복연습', '행복을 찾아서', '카네기 행복론'을 읽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현준 기자 hjunpar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