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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은 상상력 산업이다]기술 팔방미인 '삼성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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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건설)은 초고층과 발전플랜트, 장대교량, 항만, 하이테크 건축 등 세계적인 기술력과 공사수행능력을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들어 삼성건설이 수주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퍼플오션을 찾아가는 삼성건설만의 변화를 읽을 수 있는 부분이다.


본 계약을 앞두고 있는 캐나다 온타리오 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는 최근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프로젝트에 있어 삼성건설의 역량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총 규모 1조원 대에 이르는 싱가포르 LNG터미널 건설 공사 역시 최근 들어 천연가스에 대한 시장 수요와 관심이 증가하면서 관련 프로젝트는 삼성물산의 새로운 먹거리로 자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부다비의 첨단의료시설 클리블랜드 클리닉과 싱가포르의 복합의료시설 커넥션 등은 LCD와 반도체 등 다수의 하이테크 건축물을 수행한 노하우와 기술력,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친환경 건축기술이 어우러진 결과물이다.

이밖에 올해 본격적인 사업 진전이 예상되는 중국 톈진시의 에코시티 주택사업은 친환경 도시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하려는 삼성물산의 의지를 읽을 수 있는 부분이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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