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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미결제만 증가..엇갈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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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발표후 시장방향성 고심..크리티컬한 레벨도 한몫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국채선물 변동성이 떨어진 가운데 미결제만 증가하는 양상을 기록하고 있다. 매매주체간 포지션이 스퀘어수준이라는점에서 다소 의외라는 분석이다. 다만 월말 지표발표후 시장방향성에 대한 엇갈린뷰가 순매수와 순매도를 오가며 포지션을 쌓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 레벨이 크리티컬한 자리라는 점도 한 몫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제공 : 삼성선물>";$size="550,323,0";$no="201103291443274809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29일 오후 2시30분 현재 채권선물시장에서 6월만기 3년물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11틱 상승한 103.07로 거래중이다. 현선물저평은 전일 26틱에서 25틱가량을 보이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1틱 내린 102.95로 개장했다.

미결제량은 18만1318계약으로 전일비 5995계약이 늘었다. 거래량은 10만8905계약으로 전일비 8976계약 증가세다.


증권이 1260계약을, 은행이 1063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도 658계약 순매수세다. 기타와 개인도 각각 390계약과 354계약을 순매수중이다. 반면 보험과 투신이 각각 1807계약과 1665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연기금도 255계약 순매도세다. 기관 매수량은 1404계약으로 외국인과 개인 기타등과 비교하면 스퀘어수준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계은행의 한 채권딜러는 “뷰들이 서로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복수의 증권사 채권딜러들은 “잘 모르겠다”면서도 “크리티컬한 자리라서 신규매도나 햇지하는곳과 신규매수베팅하는 곳이 부딪치는것 같다”고 말했다.


정성민 유진선물 애널리스트는 “증권과 은행, 외국인등 매매를 보면 거의 스퀘어수준인데 미결제만 늘고 있다. 외국인 매수도 주춤한 가운데 신규매수가 강력해 보인다”며 “기말 결산을 앞둔 윈도우드레싱일 가능성도 있겠다”고 밝혔다.


최동철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도 “선물 미결제량이 상당히 빠르게 늘고 있다. 월물 교체 10거래일만에 18만계약이 넘었다”며 “최근 미결제 증가의 특징은 장중에도 투자주체별로 순매수와 순매도를 오가면서 늘고 있다. 그만큼 지표발표이후 시장방향성에 대한 뷰가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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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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