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S↑ 부채스왑 비디시..IRS보합 개점휴업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스왑시장이 전반적으로 조용하다. CRS금리가 상승세로 전일에 이어 라이어빌리티스왑물량이 나오고 있는 모습이다. 전반적으로 비디시한 가운데 오퍼도 나오고 있다. IRS는 보합세로 거의 개점휴업상태다.

본드스왑은 채권현물 흐름정도분만큼, 스왑베이시스는 CRS금리 상승분만큼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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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10시28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보합세다. IRS 1년물이 3.67%를, 3년물이 3.98%를, 5년물이 4.13%를 기록중이다.

본드스왑은 3년구간이 전일 25bp에서 27bp를, 5년물이 전장과 같은 5bp를 나타내고 있다.

CRS는 전구간에서 2.5~3p씩 상승세다. CRS 1년물이 전장비 3bp 올라 2.45%를, 3년물과 5년물이 각각 2.5bp씩 오른 2.77%와 3.12%를 보이고 있다.

스왑베이시스는 이틀연속 축소세다. 1년물이 전장 -125bp에서 -122bp를, 3년물이 전일 -123bp에서 -121bp를, 5년물은 전일 -103bp에서 -101bp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IRS가 거의 개점휴업상태다. 채권현선물과 같이 한산한 모습이다. CRS는 비드와 오퍼가 조금씩 나오긴 하지만 보합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며 “본드스왑과 스왑베이시스쪽도 별반 특징이 없다”고 전했다.

은행권의 한 스왑딜러도 “IRS가 보합권에서 큰 움직임이 없다. CRS는 어제에 이어 부채스왑물량이 있는지 좀 비디시한 분위기”라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