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젬백스가 영국에서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췌장암 항암백신이 3차 중간평가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28일 젬백스는 전거래일 대비 3750원(14.85%) 오른 2만9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젬백스&카엘은 췌장암 항암백신 'GV1001'이 DMC(Data Monitoring Committee, 독립 데이터 감시위원회)가 실시한 3차 중간 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 25일 DMC가 GV1001의 현재 임상까지 나타난 각종 임상 데이터를 근거로 중간평가를 실시한 결과, 약품 안정성 및 유효성이 확인되어 계속적인 임상 진행을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GV1001은 지난해 6월 이미 2차 DMC 중간평가를 통과했으나 올해의 경우 사실상 환자 모집 완료 전 마지막 중간 평가 결과회의가 될 수 있어 시장에서는 통과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췌장암 환자 대상 모집 환자 수 1110명을 목표로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GV1001은 이미 영국 내 53개 임상센터에서 지난 24일 기준 997명의 환자를 모집, 90%이상 모집이 완료된 상태다.
DMC는 유럽에서 신약에 대한 임상 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등의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되는 독립 기관으로, 그 결과는 임상 중단 및 계속 진행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정도의 권한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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