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오는 30일 개통 100일 맞아 상봉·가평·춘천역서 다채로운 고객행사 마련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경춘선 복선전철 누적이용객이 500만 명을 넘어섰다.
코레일은 27일자로 광역전철 경춘선의 이용고객 누적수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21일 개통된 광역전철 경춘선은 하루 평균 5만1000명 이상이 이용하면서 개통 100일이 되기 전에 500만 수송인원에 이르렀다.
과거 경춘선 무궁화호 승차인원은 하루 평균 1만1000명쯤 됐으나 광역전철 개통 뒤엔 약 5배 불었다. 하루 평균 이용손님은 올 1월 4만8536명, 2월 5만1606명, 3월(23일까지) 5만2689명이다. 개통 전 무궁화호 하루 평균(2010년 1월1일~12월20일 1만1390명)보다 크게 는 것이다.
한편 코레일은 춘천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100일이 되는 30일에 다채로운 고객감사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기념행사는 경춘선의 주요 역(상봉역, 가평역, 춘천역)에서 ▲행운이벤트 ‘1000번째 이용객을 찾아라’ ▲고객이 남긴 축하메시지 ‘탄생 100일 축하해’ ▲꾸준한 발전과 발돋움을 기원하는 ‘백일 떡 커팅식’ 등이 열린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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