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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파트 커뮤니티 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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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선정 통해 1000만원 이내 사업지 지원 추진, 28일부터 응모시작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시가 아파트 커뮤니티 사업에 대한 공모를 실시하고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의 대상은 아파트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이다. 권장사업 중에서 선택해 응모하거나 단지 실정에 맞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응모할 수 있다. 단지 내 자원 자원봉사 캠프 구축 및 운영, 공동육아방 등으로 이외 각 자치구에서 자체 선정한 1개 사업이 심사시 가점이 부여된다. 주민화합행사, 아파트 베란다 텃밭 가꾸기 등 단지 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모든 사업도 해당된다.

응모신청은 28일부터 4월17일까지 이뤄지며 공모사업 신청서 및 추진하고자 하는 커뮤니티 사업의 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각 자치구 공동주택 관련 부서에 신청하면된다.


특히 접수된 커뮤니티 사업계획서는 4월중 자치구 자체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각 자치구별 예산범위 내에서 1~4개 사업이 선정된다. 해당 사업에는 1000만원 이내의 사업비 지원이 이뤄진다.

김윤규 서울시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입주민 스스로 커뮤니티에 대한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며 “앞으로는 별도의 사업비 지원이 없더라도 아파트 스스로 커뮤니티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공동체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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