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이경규가 라면의 달인 대회에서 아깝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27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남자의자격’(이하 남격)에서는 라면의 달인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는 부부싸움을 하면서 심혈을 기울여 연구한 꼬꼬면으로 최종 토너먼트 대결에 임했다.
특히 중간 토너먼트에서 이경규는 강력한 경쟁자인 박승희씨의 차차라면을 맞아 어려운 승부를 펼쳤다.
어려운 승부였지만 이경규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꼬꼬면으로 4:1이라는 스코어로 최종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최종결승에서 이경규는 샐러드 라면의 유윤경씨, 다이어트 웰빙라면의 이영우씨, 908라면의 장소녀씨를 맞아 숨막히는 경쟁을 펼쳤다.
이날 최종평가에서 이경규는 1위를 차지한 유윤경씨 샐러드 라면에 4점 차로 뒤진 80점으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경기 이후 이경규는 꼬꼬면이 대중들에게 반응이 좋다는 소리에 “일이 잘풀리면 ‘남격’도 4월이 마지막일수도 있다”라고 재치있는 답변으로 주변에 웃음을 선사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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